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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오, 길 손이여 !
鹿潭 柳淏宣
네니며
내니며
이보오 !
그 길
저 길
모도
잘못 길 잡아
하마
어드록 가시어
한갓
苦生 하셔
가온데
복판 길
모두 두고
길 안듯이
그 길
저 길
固執한 사람아
어인 일로
그리 저리
흩어 지었나이까
벼랑길 다 가서
후리치고
차린들
돌아 서기
어렵소이다
生도 끝이오
모도 끝이오
네니며
내니며
이보오 !
陰이란 陽이란
모두 모다
相對的인게요
絶對的인게 아니요
그 길 저 길
절로서
올타 올곳타 마오
가온데 길이요
가온데 이 길이요
分揀하고 찿아 보오
찿아야만 보이오
가온데 길 못 찿으면
생도 끝이요
모도 끝이요
아래 위에 가온데
左便 右便 가온데
東西 南北 가온데로
모도 모두다
大道로 正道로
自然의 길로
中和의 길로
不偏不易
平常의 길로
모도 모다
가야만 하오
급급히
네도내도
돌아 돌아
급히 좇아
가리라
가온 데로 가면
바른 天地 보이고
萬物 바로 보이오
이보오
길 손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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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회 유병천 |
고치령, 부석사, 신선봉, 국망봉, 연화봉
모두 구경 한번 잘 했네요.
아름다운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옵니다.
록담 선생 고맙습니다. |
2009.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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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회 이재원 |
유호선 교우님 감상 잘 하고 나갑니다. |
2009.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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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회 윤충일 |
남과북의 상하반신 마비가 곧 풀리리라 믿으며,
소백산 전체 약도가 곁들였으면 시상을 더욱 깊게 느꼈을 것 같았는데~~!
좋은 글 계속 접할 수 있도록 록담선생의 배려 부탁합니다. |
2009.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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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3회 유호선 |
"小白山遊歌 "에 대한 所感 고맙습니다. 덧붙여 己丑年 五月 昨今의 世態에 느낀 바
몇자 적었읍니다. 鹿潭. |
2009.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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