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에 즈음하여(送舊迎新之際)
회원(會員)님들께 인사(人事) 올립니다.
어느덧 계사년(癸巳年)을 마무리 하고, 
갑오년(甲午년) 새해를 맞게 되었군요. 
그간 회원(會員)님들의 적극적(積極的)인 
협조(協助)로, 우리 53회 동창회(同窓會)가 
화합(和合)과 우정(友情)으로 하나 되어
원만(圓滿)히 발전(發展)을 거듭해 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임 회장단(前任會長團)님들, 
총무(總務)님들, 그리고 회원(會員)님들께 
감사(感謝)의 말씀 전(傳)해 올리나이다. 
부디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고, 
가내(家內)에 만복(萬福)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癸巳年 十二月 열하룻날
동창회장(同窓會長) 유호선(柳淏宣) 배상(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