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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71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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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칙
조직도 연간사업계획 BIZ 번개모임! 야! 번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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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계동 떼부짱 폐업신고하고 두달이 지났습니다. 일 저지르는데 2등가라면 서러워 죽는 성질이 이번에도 사고치고 있습니다. 칼질하는 법 한번 배운적도 없는 놈이 고급 양식당 주방장 하겠다고 설쳐대니 수십년 칼질한 친구들이 미친놈이라고 안하겠습니까. 제가 생각해도 분명 미친넘입니다. 그래도 어떡합니까. 수습해야지요. 압구정동 함명록군 떼부짱 들어가는 길에 새로운 식당을 열었습니다. 이름은 'The U' 구요. 종목은 french restaurant입니다. 15평 되는 크기에 벽을 파벽돌로 쌓아 돈질했습니다. 주방장도 웨이터도 저 혼자 다 합니다. 그러려니 테이블도 단 하나만 놓습니다. 몇명이 되던 한팀만 받아서 아주 죽이겠다는 생각이죠. 신라호텔 주방장하는 동기가 한수 가르쳐 주겠다고 해서 저질렀는데 진짜 저지르니까 이넘이 기겁을 했나 전화도 없습니다. 아무튼 시작합니다. 장소가 협소하여 친구들 다 불러 개업식은 못하고, 여러날에 걸쳐 개업식 합니다. 다음주 8,9,10,11일(화,수,목,금) 저녁 7시부터 만찬을 준비하겠습니다. 꼴리는 날에 배짱 맞는 넘들끼리 편짜서(1일 최대인원 10명) 일차 왕림하여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다만 주재료가 1+등급 한우 안심인 관계로 인원 파악이 정확해야 되니까 댓글로 줄줄이 이름 등록 바랍니다. 참고로 뒷방에 아주 좋은 하우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날 이후 마눌님이나 앤 델구오면 대 환영입니다. 앤 델구오면 당근 100% 보안유지 됩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칼질 연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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