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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곽 순례 일점상(1)
서울성곽 탐방중 일
코스: 장춘단 공원(3호선 동대입구역 5번출구)-반얀 트리,스파 서울
(옛타워 호탤) 입구-남산공원 길(해오름 극장 옆길)-좌방향(남측
순환도로)- 성곽 탐방로 진입-남산타워옆-팔각정-케이불카 승차장
삼거리-1) 주차장,백범기념관-숭례문(남대문) 2) 김소월 시비-남산
도서관-숭례문(남대문). (총거리 약6km, 약3시간 소요)
1840도 수선전도
춭발기점 (3호선 동대입구역 5번출구)
출구에서 약수동 방향으로 200m 정도 가면 우측으로 성곽이 보임
600년이어온 세계인의 문화유산
서울성곽의 補修 修葺이 !
어긔르치 왠 말이요!
어르누기 아니되오!
언제 누가 왜 무엇을
여기다가 글씨를 썼던고!
정자보이는 삼거리 언덕에서
1)코스- 우측으로 성곽 따라서 남산공원 입구 진입
2) 코스-직진하여 골프 연습장 입구쪽으로 가서 남산공원 입구 진입
옛날 타워호텔(반얀 트리& 스파서울로 변경)
남산공원입구
옛 이름은 왜 어디로!
과연 양귀비 처럼!
삼거리에서 좌측 남측순환로 내려 가다가 우측 성곽길 위로 진입
성곽 진입로 입구 안내판
팔각정 가는 길에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나니!
세계인의 문화유산이라더냐!
何如故!
이렇게 뿌리가 붙어사는 고목(連理根之古木)도 있는데!
더 자세히 보고는 가시요!
뿌리의 삶
록담 유호선
祖國魂 스며 있소 民族精氣 살아 있소
萬萬代 뿌리 내릴 흙이여 淨土이로세
너의 삶 이러하오 사는 根元 이러하오
나의 삶 이러하오 사는 根本 이러하오
너 나 삶 이러하오 사는 根性 이러하오
벗낀 몸 肉身으로 외침이요 가르침이로세
남산 땅속으론 사방 턴널이요!
땅 위로는 하늘찌르는 축조물이라!
남산 팔각정의 현판은 왜 없는고!
팔각정 앞에 있는 세 고목은
쇠사슬로 이렇게 해야만 하다니!
何以故!
옛봉수대 址(터)는 근방에 따로있고
현재 있는 臺는 여기있으니 따로 따로라!
삼거리에서 1) 우측으로는 주차장, 안중근 가념관 방향에서 남대문으로 내려감
2) 좌측은 남산도서관, 소월시비 방향에서 남대문으로 내려감
2)번 코스 하산길
인간의 五常 五行(仁義禮智信) 중에
禮를 숭상 해야 한다는大 門의 상징인
崇禮門(南大門)을 불 태워 없에고 말았으니...
禮가 땅에 떨어진 現世가 되다니!
서울城廓 巡禮 後記
서울 성곽 순례를 마치면서
마마르오 어즈러이다!
(巡禮城廓之感懷)
성곽 순례후 감회
鹿潭 柳淏宣
록담 유호선
지니고 지켜온 燦爛한 文化遺産
그 바르고 精한 기운 마마르오 어즈러이다
꺼져라 외칠까나 터져라 부를까나
歷史信念 文化自矜 마마르오 어즈러이다
그 터는 어드메 어디리 가버렸나
누구고 언젠가 어드록 잘라 버렸노
六百年 三百年 지니고 지켜온
寶物 하나 돌 하나 어즈러비 딩구오
어나야 보이는 것만 어나야 보이는 곳만
안뵈는 것 어나야 안뵈는 곳 어나야
뵈는 것도 두루혀고 안뵈는 곳 두루혀세
어르누기 안되오 어긔르치 아니되오
(註)
* 마마르다 (마르다 )- 메마르다
* 어즈러이다 - 정신을 얼떨떨 하게 하다, 어지럽게 하다
* 어디리-어디로
* 누구고-누군가
* 어드록-얼마나
* 어즈러비-어지럽게
* 어나야 (어야) - 얼마 만큼이나, 얼마나
* 두루혀다-본래의 상태로 되게하다
* 어르누기-얼룩지게, 본바탕에 다른 색이 섞이게
* 어긔르치-어긋나게, 그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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