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 공생 화락의 삶을 찿아서-(18)

(求道共存生和樂之)

-능소화, 그 화락의 삶 이라니-

(凌霄花, 和樂之生生是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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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의  그 기개 이라니
록담
구름 뚫고 솟을 그 의기 이런가
하늘 뚫고 솟을 그 지기 이런가
맑고 그 고고한 품성 이라니

순리 그대로 따름 이나니
오행의 기 상통함 이나니

그 보광이요 영광 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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凌霄花的氣槪是乎

鹿潭

凌雲之意如是乎

凌霄之志如是乎

淸高之稟如是乎

順理之行如是乎

五氣相通如是乎

普光之榮光是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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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소화(凌宵花, Campsis grandiflora)는 금등화(金藤花)라고도 한다.

갈잎 덩굴나무로 꿀풀목(目), 능소화과(凌宵花科)로 충매화(蟲媒花)이다

원산지(原産地)는 중국(中國), 7-8월에 주황색(朱黃色)의 꽃이 핀다,

나무 전체가 생혈(生血), 양혈(凉血), 통경(通經), 거풍(祛風),

거어혈(祛瘀血)등에 도움을 준다, 그 꽃말(花語)은

명예(名譽), 영광(榮光), 자만(自慢)등이 전한다.

인간들은 그 보답 하는 바가 없다니(無報施)
실로 그 베풀어 주는게 없다니(無施行)
어째, 이 어인일고(嗚呼何以故何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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